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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피 터지게 살아본 적이 있었나?
글쓴이 김정은 이메일 **********
등록일 2011-11-03 조회수 10787
기억엔 없습니다.
대학 때, 피골이 상접하여 병원으로 옆방 형 등에 업혀 갔던 적은 있었습니다.
급성폐결핵.

요양원 생활까지 합하면 한 삼 년 고생했습니다. 그때 이전과 이후로
크게 아파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가슴 쓰리
도록 미워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오로지 내 인생시계만을 위해 살려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 라고 믿고 의지하며 살고 싶습니다.

코흘리개 시절, 언제나 희망은 '과학자'였습니다. 이제 그 꿈을 이뤘습니다.
술 살 일만 남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미래입니다. 정말 앞으로 술을 많이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이켜 보니 코흘리개 시절로 되돌아 온 듯 싶습니다. 결핵을 초기 완치했다고 술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허풍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그때 '바로 합격해야'하신 말씀이 귓전에서 맴돕니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또 들까봐 두려워 기술사 시험 과정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낯선 곳의 어린왕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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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수
105 교양물리 최정길 2011-06-11 10776
104   [RE] 답변) 좋은 곳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언 2011-06-11 11591
103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상규 2011-06-07 10823
102   [RE] 답변) 이제는 공부에 몰두하십시오 이재언 2011-06-07 10902
101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강좌를 수강 할 수 없는지요? 박현식 2011-06-05 11156
100   [RE] 답변) 스마트폰에서는 안됩니다 이재언 2011-06-05 11157
99 교재의 세부목차 이재언 2011-06-05 11799
98 감사합니다. 이광재 2011-06-03 11006
97   [RE] 답변) 마음속에 간직한 깊은 예기 합격한 후에 하십시오 이재언 2011-06-03 11055
96 합격에 한걸음 더어 나가며 김기일 2011-06-02 11487
95   [RE] 답변) 아주 잘 하셨고 또 잘하고 있습니다 이재언 2011-06-02 9771
94 수강시간을 100분으로 조정하신다고 하셨는데... 송민석 2011-06-02 11169
93   [RE] 답변) 정확히 100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재언 2011-06-02 10555
92     [RE] 답변) 답변) 정확히 100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송봉근 2011-06-04 10679
91       [RE] 답변) 답변) 답변) 정확히 100분입니다 이재언 2011-06-05 10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