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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피 터지게 살아본 적이 있었나?
글쓴이 김정은 이메일 **********
등록일 2011-11-03 조회수 10824
기억엔 없습니다.
대학 때, 피골이 상접하여 병원으로 옆방 형 등에 업혀 갔던 적은 있었습니다.
급성폐결핵.

요양원 생활까지 합하면 한 삼 년 고생했습니다. 그때 이전과 이후로
크게 아파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가슴 쓰리
도록 미워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오로지 내 인생시계만을 위해 살려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 라고 믿고 의지하며 살고 싶습니다.

코흘리개 시절, 언제나 희망은 '과학자'였습니다. 이제 그 꿈을 이뤘습니다.
술 살 일만 남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미래입니다. 정말 앞으로 술을 많이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이켜 보니 코흘리개 시절로 되돌아 온 듯 싶습니다. 결핵을 초기 완치했다고 술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허풍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그때 '바로 합격해야'하신 말씀이 귓전에서 맴돕니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또 들까봐 두려워 기술사 시험 과정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낯선 곳의 어린왕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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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수
1095 기술사 준비하시는분들 모두 화이팅합시다! 유용재 2016-06-12 1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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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   [RE] 답변)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이재언 2016-06-12 11809
1092     [RE] 답변)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유용재 2016-06-12 12037
1091       [RE] 답변) 우직스럽게 밀고 나가십시오 이재언 2016-06-12 11057
1090 비트플레이어 서버 업데이트를 확인할수없다는대 김정수 2016-06-08 11469
1089   [RE] 답변) 지금 서버에 이상없습니다 이재언 2016-06-08 10213
1088 수강 일시 정지 요청드립니다. 이상헌 2016-06-08 10644
1087   [RE] 답변) 이런 요청은 이메일로 보내십시오 이재언 2016-06-08 9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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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해외 장기 출장으로 한달간 유예 부탁드립니다. 정회국 2016-05-21 10542
1081   [RE] 답변) 일시정지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요청은 이메일.. 이재언 2016-05-21 1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