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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피 터지게 살아본 적이 있었나?
글쓴이 김정은 이메일 **********
등록일 2011-11-03 조회수 10818
기억엔 없습니다.
대학 때, 피골이 상접하여 병원으로 옆방 형 등에 업혀 갔던 적은 있었습니다.
급성폐결핵.

요양원 생활까지 합하면 한 삼 년 고생했습니다. 그때 이전과 이후로
크게 아파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가슴 쓰리
도록 미워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오로지 내 인생시계만을 위해 살려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 라고 믿고 의지하며 살고 싶습니다.

코흘리개 시절, 언제나 희망은 '과학자'였습니다. 이제 그 꿈을 이뤘습니다.
술 살 일만 남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미래입니다. 정말 앞으로 술을 많이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이켜 보니 코흘리개 시절로 되돌아 온 듯 싶습니다. 결핵을 초기 완치했다고 술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허풍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그때 '바로 합격해야'하신 말씀이 귓전에서 맴돕니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또 들까봐 두려워 기술사 시험 과정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낯선 곳의 어린왕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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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수
915   [RE] 답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이재언 2014-12-16 12098
914 수강횟수 차감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이광연 2014-12-09 11055
913   [RE] 답변) 수강횟수 신경쓸 것 없습니다 이재언 2014-12-09 11845
912 열심히 반복학습 하렵니다. 이권재 2014-11-25 11469
911   [RE] 답변) 처음에는 암기 보다는 이해 위주로 공부하십시오 이재언 2014-11-25 12767
910 답안작성시 문단번호 김용완 2014-11-20 12080
909   [RE] 답변) 채점위원들이 보기 편하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재언 2014-11-21 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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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문의드립니다. 최완식 2014-10-30 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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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RE] 답변) 사용하는 기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재언 2014-10-27 10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