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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피 터지게 살아본 적이 있었나?
글쓴이 김정은 이메일 **********
등록일 2011-11-03 조회수 10777
기억엔 없습니다.
대학 때, 피골이 상접하여 병원으로 옆방 형 등에 업혀 갔던 적은 있었습니다.
급성폐결핵.

요양원 생활까지 합하면 한 삼 년 고생했습니다. 그때 이전과 이후로
크게 아파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가슴 쓰리
도록 미워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오로지 내 인생시계만을 위해 살려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 라고 믿고 의지하며 살고 싶습니다.

코흘리개 시절, 언제나 희망은 '과학자'였습니다. 이제 그 꿈을 이뤘습니다.
술 살 일만 남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미래입니다. 정말 앞으로 술을 많이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이켜 보니 코흘리개 시절로 되돌아 온 듯 싶습니다. 결핵을 초기 완치했다고 술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허풍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그때 '바로 합격해야'하신 말씀이 귓전에서 맴돕니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또 들까봐 두려워 기술사 시험 과정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낯선 곳의 어린왕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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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수
390   [RE] 답변) 잘 보이는데요 이재언 2012-06-07 12537
389   [RE] 답변) 사내망을 클릭하고 로그인하십시오 이재언 2012-06-06 11237
388 동시 접속 질문입니다. 임규명 2012-06-05 10489
387   [RE] 답변) 중복되지 않습니다 이재언 2012-06-06 10714
386 교수님 감사합니다.^^ 임규명 2012-06-05 11091
385   [RE] 답변) 교수님 감사합니다.^^ 오정윤 2012-06-10 10282
384   [RE] 답변) 이제야 바른 길고 가고 계시는 군요 이재언 2012-06-06 10877
383 일시정지요청 황인태 2012-06-04 11046
382   [RE] 답변) 일시정지요청은 이메일로 하십시오 이재언 2012-06-05 12269
381 건축전기 97회 문제해설 이재언 2012-06-04 12976
380 동영상? 유병원 2012-06-03 11524
379   [RE] 답변) 공지사항의 모바일기기로 강의시청방법을 읽어보.. 이재언 2012-06-03 11146
378     [RE] 답변) 답변) 공지사항의 모바일기기로 강의시청방법을.. 유병원 2012-06-19 12358
377 동력설비 P.22 유도전동기 토크와 회전수의 관계 김병조 2012-06-02 12044
376   [RE] 답변) 이런 질문은 이메일로 보내십시오 이재언 2012-06-02 1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