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유료회원 게시판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는 항상 표준말을 사용하십시오.
"그리고"를 "글구"하는 식의 슬랭을 사용한 글은 본인의 동의없이 삭제합니다.
공부하다 막히는데 대한 질문은 게시판에 올리지 말고 이메일로 보내십시오
제 목 코피 터지게 살아본 적이 있었나?
글쓴이 김정은 이메일 **********
등록일 2011-11-03 조회수 10763
기억엔 없습니다.
대학 때, 피골이 상접하여 병원으로 옆방 형 등에 업혀 갔던 적은 있었습니다.
급성폐결핵.

요양원 생활까지 합하면 한 삼 년 고생했습니다. 그때 이전과 이후로
크게 아파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가슴 쓰리
도록 미워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오로지 내 인생시계만을 위해 살려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 라고 믿고 의지하며 살고 싶습니다.

코흘리개 시절, 언제나 희망은 '과학자'였습니다. 이제 그 꿈을 이뤘습니다.
술 살 일만 남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미래입니다. 정말 앞으로 술을 많이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이켜 보니 코흘리개 시절로 되돌아 온 듯 싶습니다. 결핵을 초기 완치했다고 술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허풍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그때 '바로 합격해야'하신 말씀이 귓전에서 맴돕니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또 들까봐 두려워 기술사 시험 과정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낯선 곳의 어린왕자가 되었습니다.

비밀번호 수정, 삭제를 원하는 경우 비밀번호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번 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수
225   [RE] 답변) 참 재미있습니다. 바로 그겁니다. 이재언 2011-12-09 11337
224 214강 진행이 안됩니다. 안희용 2011-12-07 10802
223   [RE] 답변) 214강 이상없습니다 이재언 2011-12-07 10908
222     [RE] 답변) 그렇군요. 안희용 2011-12-07 10871
221 참고문헌에 대해 김정은 2011-12-05 11687
220   [RE] 답변) 참고문헌 이재언 2011-12-06 11739
219 adobe reader로 된 강의 교재의 상하 여백.. 안희용 2011-12-03 11015
218   [RE] 답변) pdf 파일은 공백을 없앨 수가 없습니다 이재언 2011-12-03 11433
217     [RE]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희용 2011-12-03 11051
216 아... 임철희 2011-11-29 11635
215   [RE] 답변) 지금 이순간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이재언 2011-11-30 11406
214 강의 중 참고파일 손우성 2011-11-28 10789
213   [RE] 답변) 강의 중 참고파일 이재언 2011-11-28 11104
212 접지 공사時 접지저항 관련 질문드립니다. 이호준 2011-11-26 12082
211   [RE] 답변) 이런 질문은 이메일로 보내십시오 이재언 2011-11-26 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