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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피 터지게 살아본 적이 있었나?
글쓴이 김정은 이메일 **********
등록일 2011-11-03 조회수 10810
기억엔 없습니다.
대학 때, 피골이 상접하여 병원으로 옆방 형 등에 업혀 갔던 적은 있었습니다.
급성폐결핵.

요양원 생활까지 합하면 한 삼 년 고생했습니다. 그때 이전과 이후로
크게 아파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가슴 쓰리
도록 미워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오로지 내 인생시계만을 위해 살려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 라고 믿고 의지하며 살고 싶습니다.

코흘리개 시절, 언제나 희망은 '과학자'였습니다. 이제 그 꿈을 이뤘습니다.
술 살 일만 남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미래입니다. 정말 앞으로 술을 많이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이켜 보니 코흘리개 시절로 되돌아 온 듯 싶습니다. 결핵을 초기 완치했다고 술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허풍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그때 '바로 합격해야'하신 말씀이 귓전에서 맴돕니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또 들까봐 두려워 기술사 시험 과정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낯선 곳의 어린왕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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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수
795   [RE] 답변) 그렇습니다 이재언 2014-02-26 11280
794 제102회 건축전기설비기술사 문제해설 관련하여 박경주 2014-02-25 10283
793   [RE] 답변) 당연히 해설도 올려져있습니다 이재언 2014-02-26 10428
792 문의 드립니다. 김동현 2014-02-25 10531
791   [RE] 답변) 이런건 이메일로 보내십시오. 잔여일수가 3.. 이재언 2014-02-25 10639
790 화면에서 글씨선명도 윤종진 2014-02-24 11737
789   [RE] 답변) 글씨선명도 이재언 2014-02-25 9683
788 발송배전기술사 제102회 문제해설 이재언 2014-02-22 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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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RE] 답변) 개발업체에서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재언 2014-02-22 1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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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RE] 답변) 합격자 실력수준을 말로 표현할 수는 없는 것.. 이재언 2014-02-18 11604
783 제102회 건축전기설비기술사 문제해설 이재언 2014-02-16 11890
782 동영상 끊김현상이 너무 심합니다. 송준호 2014-02-11 9285
781   [RE] 답변) 그곳의 인터넷속도가 너무 느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재언 2014-02-12 1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