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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피 터지게 살아본 적이 있었나?
글쓴이 김정은 이메일 **********
등록일 2011-11-03 조회수 10795
기억엔 없습니다.
대학 때, 피골이 상접하여 병원으로 옆방 형 등에 업혀 갔던 적은 있었습니다.
급성폐결핵.

요양원 생활까지 합하면 한 삼 년 고생했습니다. 그때 이전과 이후로
크게 아파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가슴 쓰리
도록 미워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오로지 내 인생시계만을 위해 살려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 라고 믿고 의지하며 살고 싶습니다.

코흘리개 시절, 언제나 희망은 '과학자'였습니다. 이제 그 꿈을 이뤘습니다.
술 살 일만 남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미래입니다. 정말 앞으로 술을 많이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이켜 보니 코흘리개 시절로 되돌아 온 듯 싶습니다. 결핵을 초기 완치했다고 술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허풍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그때 '바로 합격해야'하신 말씀이 귓전에서 맴돕니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또 들까봐 두려워 기술사 시험 과정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낯선 곳의 어린왕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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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수
525 기술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지훈 2013-01-01 12426
524   [RE] 답변) 지훈씨도 새해에는 공부많이 하십시오 이재언 2013-01-01 11401
523 새해 인사올립니다. 이광재 2012-12-31 12397
522   [RE] 답변) 고진감래(苦盡甘來)입니다. 이재언 2012-12-31 11093
521 수강연장신청합니다. 김학원 2012-12-31 11740
520   [RE] 답변) 아직 유효기간 1년이나 남아있습니다 이재언 2012-12-31 12177
519 동영상강의가끊김이계속발생합니다 정진옥 2012-12-31 12244
518   [RE] 답변) 일단은 인터넷 회선을 확인해 보십시오 이재언 2012-12-31 12025
517 발송 배전 기술사 과정으로 전환할려고 하는데... .. 최원희 2012-12-29 12748
516   [RE] 답변) 전환해 드리겠습니다 이재언 2012-12-30 12131
515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재암 2012-12-29 11898
514   [RE] 답변) 이런 질문은 이메일로 보내십시오 이재언 2012-12-29 11639
513 인사드립니다 김춘웅 2012-12-29 12644
512   [RE] 답변) 컴퓨터 실력이 많이 느셨네요 이재언 2012-12-29 12150
511 감사드립니다. 이용하 2012-12-29 12310